스위스 시립수영장 “프랑스인 출입 금지”...이유는?

장소현 2025. 7. 7.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의 한 도시에서 프랑스인들의 시립 수영장 출입을 금지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스위스 국경 도시인 포랑트뤼시는 8월31일까지 스위스 국민, 거주 허가증 소지자, 유효한 스위스 근로 허가증 소지자가 아니면 시립 수영장에 출입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시는 금지 대상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르 파리지앵 측은 출입 제한 조치를 받은 사람들의 95%가 프랑스인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스위스의 한 도시에서 프랑스인들의 시립 수영장 출입을 금지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스위스 국경 도시인 포랑트뤼시는 8월31일까지 스위스 국민, 거주 허가증 소지자, 유효한 스위스 근로 허가증 소지자가 아니면 시립 수영장에 출입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포랑트뤼시는 “최근 폭염으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부적절하고 몰상식한 행동을 한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퇴장 조치됐고, 출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들에게 추근대며 괴롭히고,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곳에서 세금을 내는 지역 주민을 우선으로 하고 싶다”며 이 같은 조치를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금지 대상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르 파리지앵 측은 출입 제한 조치를 받은 사람들의 95%가 프랑스인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보기
"똥물에서 무슨…" 설사 유발하던 그 강에 사람들 모였다
"단돈 2만8000원" 스위스 안락사 돕던 단체 대표, 돌연 사망…"트라우마 겪었다"

이 같은 조치에 프랑스 국경 지역인 그랑테스트의 크리스티앙 지메르만 지역 의원은 포랑트뤼 시장에게 “프랑스 이웃 주민에 대한 차별적이고 과도한 조치를 철회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포랑트뤼 시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프랑스인을 겨냥한 차별이 아니다”라면서 “특정 국적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