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몰려오는 피로감, 혈당 문제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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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혈압을 겪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 수는 여름이 겨울보다 약 2배로 많다.
급성 저혈압은 덥고 습한 날씨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급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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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저혈압은 덥고 습한 날씨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 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저혈압은 특히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우선돼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생수만 마시면 배출된 나트륨을 보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쪼그려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원호연 교수는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가정 혈압을 반드시 측정하고 혈압이 너무 낮아지지는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중 두 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저혈압을 의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면 좋다.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눈앞이 깜깜해진다 ▲식사 후 피로하거나 졸림이 심하다 ▲더운 날씨에 기운이 없고 맥이 풀리는 느낌이 자주 든다 ▲맥박이 빠르면서 손발이 차가운 느낌이 든다 ▲오래 서 있으면 어지럽거나 실신할 뻔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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