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난 이강인과 김민재, 사이 좋은 인증샷! 그런데 둘 사이에 낀 뜻밖의 절친은?

김정용 기자 2025. 7. 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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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김민재와 이강인, 여기에 두 선수와 모두 인연이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세 명이 모였다.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교체 투입되지 않으면서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이강인, 김민재, PSG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셋이 모여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에서 1분도 소화하지 못하고 회복훈련을 하다가 동료들과 함께 짐을 쌌지만, 이강인은 우승까지 단 두 걸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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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 대표 김민재와 이강인, 여기에 두 선수와 모두 인연이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세 명이 모였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을 치른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이 바이에른뮌헨(독일)에 2-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교체 투입되지 않으면서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두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갈 틈이 없었다. 김민재는 왼쪽 발목 아킬레스 건염 부상에서 회복한 직후라 서서히 복귀 수순을 밟아야 하는 단계다. 경기 양상이 치열할 경우 김민재 컨디션 조절을 위한 투입은 어려웠다. PSG는 한 골 차로 리드하고 있어 수비수를 거푸 투입한데다 경기 막판 두 명이나 퇴장당했기 때문에 공격자원 이강인은 들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두 선수가 만났다는 게 PSG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됐다. 그런데 두 선수만 함께 한 게 아니었다. 이강인, 김민재, PSG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셋이 모여 활짝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다. 김민재와 이강인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팀 동료라는 인연이 있다.


조지아 대표 크바라츠헬리아의 경우 올해 1월 PSG로 이적해 이강인과 반 시즌 동안 함께 했다. 그 전에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특히 이 시즌은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해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시즌 MVP를,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임을 공인 받았다. 두 선수의 인연은 1년에 그쳤지만 기간 이상으로 강렬했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자리에는 함께 하지 않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러시아 루빈카잔에서 뛸 때 황인범과도 호흡을 맞춘 적 있다. 한국 선수와 유독 자주 인연을 맺는 선수다. 황인범은 김민재가 나폴리 시절 인스타그램에 크바라츠헬리아 사진이 올라오자 "내가 무회전 킥 차면 호날두라고 호응해 줬는데, 이제 월클(월드클래스)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에서 1분도 소화하지 못하고 회복훈련을 하다가 동료들과 함께 짐을 쌌지만, 이강인은 우승까지 단 두 걸음 남았다. 4강은 플루미넨시(브라질) 대 첼시(잉글랜드), PSG 대 레알마드리드(스페인) 대결이다. '유럽 챔피언' PSG와 전세계 최고 명문팀 레알 중 승자가 우승할 거라는 전망이 퍼져 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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