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아낀' 삼성, LG전 위닝시리즈 '총력전' 예고…"양창섭 구위 좋다, 다만 흔들리면 불펜 조기 투입"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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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위닝시리즈를 챙기기 위해 총력전을 다짐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이어 "양창섭이 어제(4일) 이승현처럼 긴 이닝을 소화해 줄 수도 있다"고 말한 박 감독은 "다만 (양)창섭이도 아직 젊은 투수다. 만약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조기에 불펜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위닝시리즈를 챙기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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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유민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위닝시리즈를 챙기기 위해 총력전을 다짐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지난 4일 1차전에서 선발투수 좌완 이승현의 8⅓이닝 1인타 1실점 '인생투'를 앞세워 LG를 4-1로 제압했다. 9회초 1아웃까지 LG 타선 상대로 노히트 투구를 이어가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9회 두 번째 타자 신민재에게 프로 커리어 첫 홈런(솔로포)을 내주며 대기록 달성엔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2회말 이재현의 선제 솔로홈런이 터졌다. 6회말 2사 1, 2루에서 김지찬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결승점을 올렸다. 7회 이재현이 타점을 하나 더 추가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몰고 왔다.
박 감독은 5일 LG와 리턴매치를 앞두고 "이승현이 어제 호투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다음 경기 때부터 조금 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재성(포수)~이성규(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양창섭은 올 시즌 15번(선발 2회)의 등판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1일 KIA 타이거즈전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 다만 바로 다음 선발 등판이었던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한 차례 주춤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양창섭의) 구위는 워낙 좋다. 타자와 승부할 때 어떻게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창섭이 어제(4일) 이승현처럼 긴 이닝을 소화해 줄 수도 있다"고 말한 박 감독은 "다만 (양)창섭이도 아직 젊은 투수다. 만약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조기에 불펜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위닝시리즈를 챙기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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