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계식량가격 상승…유지·육류·유제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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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계 식량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지수가 내렸지만, 유지류·육류·유제품류의 가격이 올랐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5.7로 전달보다 2.3% 올랐다.
육류 가격지수 또한 126.0으로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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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곡물은 가격지수 하락
6월 세계 식량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지수가 내렸지만, 유지류·육류·유제품류의 가격이 올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8.0으로 직전 달보다 0.5%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 5월 127.3으로 하락했다가 6월에 다시 올랐다.

품목군별로 보면 유지류 가격지수는 155.7로 전달보다 2.3% 올랐다. 팜유는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고, 대두유 가격은 브라질과 미국의 바이오연료 산업 지원 발표 이후 원료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유채유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면서 값이 상승했으나 해바라기유 가격은 흑해 지역 생산 증가 전망으로 하락했다.
육류 가격지수 또한 126.0으로 2.1% 상승했다. 소고기 가격은 브라질의 수출 감소와 미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오르며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수요 증가로 강세였다. 양고기는 오세아니아의 수출 감소와 국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닭고기 가격은 브라질에서 지난 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수출 제한 조치가 이뤄지며 지역 내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0.5% 상승한 154.4다. 버터 가격은 오세아니아와 유럽연합(EU)의 공급 부족, 아시아의 수요 증가로 상승했다. 치즈 가격은 동아시아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탈지분유와 전지분유는 수요 부진과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내렸다.
설탕 가격지수는 5.2% 내린 103.7로 집계됐다. 브라질에서는 설탕 생산량이 예상치를 웃돌아 가격이 하락했다. 인도·태국에서 작황 전망이 개선된 것도 국제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곡물 가격지수 또한 1.5% 하락한 107.4다.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공급이 증가하며 하락했고 쌀 가격은 인디카 품종 수요 감소로 떨어졌다. 밀 가격은 러시아와 유럽연합, 미국 일부 지역의 기상 우려로 인해 전달보다 올랐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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