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빨대로 마시면, ‘이 음료’ 특히 맛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한 맛이 난다며 종이 빨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특히 종이 빨대와 궁합이 맞지 않다.
특히 무늬가 인쇄돼있는 종이 빨대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무늬가 인쇄된 종이 빨대를 콜라에 담가뒀더니, 종이 빨대에 있던 화학 물질과 미세 조각 19개가 콜라에서 검출됐다는 스페인 사라고사대 분석화학과 연구팀 실험 결과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산 음료에는 액체량의 4배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다. 가만히 두면 액체에 녹아있는 탄산이 기체인 이산화탄소로 계속 변하며 기포가 올라온다. 이렇게 탄산이 기체로 상태 변화하는 것을 상변화라고 한다. 콜라에 들어있는 수많은 탄산 입자 중 처음으로 기체의 특징을 갖게 되는 입자가 있을 것이다. 이를 핵이라고 하는데, 핵이 하나 생겨나면 그 핵 주변에 다른 원자들이 달라붙어 점점 큰 무리를 이루다가 상변화에 성공한다. 핵이 많이 생길수록 상변화가 원활하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종이 빨대는 상변화를 촉진함으로써 탄산이 빨리 날아가게 한다. 심하면 거품이 흘러넘칠 수도 있다. 종이 빨대 표면은 매끈하지 않고 거칠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홈들이 있다. 종이는 나무, 헝겊, 풀 또는 기타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들어진다. 이에 종이 표면을 확대하면 수많은 섬유질이 겹쳐진 사이마다 작은 홈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홈 사이에서 핵이 잘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멘토스를 콜라에 넣으면 금세 거품이 넘쳐흐르는 것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멘토스 표면에 아주 작은 홈들이 무수히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무늬가 인쇄돼있는 종이 빨대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무늬가 인쇄된 종이 빨대를 콜라에 담가뒀더니, 종이 빨대에 있던 화학 물질과 미세 조각 19개가 콜라에서 검출됐다는 스페인 사라고사대 분석화학과 연구팀 실험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와 발암성 아민도 포함돼 있었다”고 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만 마셔도 붓는 사람, ‘이것’ 넣어 끓여라… 독소 배출에 도움
- "담 걸린 줄" 30대 가장, 희귀병이었다… 삶 무너뜨린 증상은?
- “유행 예감” 멸치볶음에 ‘이 소스’ 추가하면 맛있어… 셰프들 극찬
- ‘채소 먹기’에도 트렌드가 있다… 요즘 핫한 방식은?
- “핵심 기술 하나로 금세 유니콘”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은?
- 의사들 1인 시위 한 달째… "숫자놀이는 의료 미래 포기하는 것"
-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게 해주세요” 기도하는 어셔증후군 환아 母
- "준비는 끝났다"… 건보공단, 통합돌봄 성공 위해 복지부·지자체 총력 지원
- 한고은, 물에 ‘이것’ 타 마시면 감기 빨리 낫는다는데… 뭘까?
- 제헌절, 18년 만에 ‘빨간날’로… 우리 몸에는 ‘이런 변화’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