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꺾은' 알힐랄, 플루미넨시에 패배… 클럽월드컵 8강서 돌풍 멈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스타군단 알힐랄이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에 1-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이 되어 이번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플루미넨시는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강등권과 불과 4점 차로 15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을 겪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의 스타군단 알힐랄이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에 1-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힐랄은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이자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최대 이변을 만든 알힐랄은, 또 한 번 유럽 강호와의 격돌을 기대했지만 브라질 세리에A 클럽 플루미넨시에 발목을 잡혔다.
전반 20분, 플루미넨시는 가브리엘 푸엔테스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마르치넬리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알힐랄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고,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한 차례 페널티킥이 번복되는 상황도 겪었지만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들어 61분, 칼리두 쿨리발리의 헤더가 문전으로 흘렀고, 이를 마르쿠스 레오나르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오나르두는 이번 대회 4호골을 기록하며 벤피카의 앙헬 디 마리아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번 패배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승부를 가른 건 플루미넨시의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76분, 사무엘 자비에르의 헤더 패스를 교체 투입된 헤르쿨레스가 낮고 정확한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알힐랄은 이후 쿨리발리, 무사브 알주와이르의 슛 등 여러 차례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플루미넨시의 44세 골키퍼 파비우의 선방에 막혔다. 파비우는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하며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했다.
40세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 역시 코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전에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알힐랄 소속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 주앙 칸셀루와 후벵 네베스는 비보를 접한 뒤, 같은 국가대표 동료 디오구 조타를 기리며 묵념 시간에 눈물을 흘렸다. 조타는 며칠 전 스페인 북부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플루미넨시는 오는 화요일(현지시간) 뉴저지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첼시와 파우메이라스의 8강전 승리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반면 알힐랄은 2025-2026 사우디 프로 리그 개막까지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
202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이 되어 이번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플루미넨시는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강등권과 불과 4점 차로 15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을 겪고 있었다.
올 시즌에도 브라질리그 6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강호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동화 같은'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남은 두 경기만 승리하면, '이변의 주인공'으로 세계 챔피언에 오를 수도 있게 됐다.
사진=FIFA 클럽 월드컵 공식 X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식발표] 일본이 자랑해 온 ‘김민재보다 뛰어난’ 센터백 도미야스, 부상 악령 떨치지 못하고
- [공식발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물 먹었다! ‘최강 윙어’ 니코 윌리엄스, 아틀레틱 잔류 선
- K리그 최고 신성, 대표팀에서는 ‘긴장한 초보’ 강상윤 “포옛 감독님이 진섭이 형 졸졸 따라다
- 조현우, 대표팀에서도 주장 완장 찬다… 부주장은 박진섭, 소집 2일차 본격 훈련 돌입 - 풋볼리스
- [오늘의 오피셜] 인범이 형, 제가 먼저 PL 갑니다! 페예노르트 최고 유망주 밀람보, 브렌트퍼드행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풋볼리스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