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전조 증상… 머리카락 ‘이것’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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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탈모 증상으로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만 생각한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과 비듬이 생기는 것도 탈모의 신호일 수 있다.
휴지기(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탈모의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출산·스트레스·다이어트 등의 요인을 조절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서동혜 원장은 "머리카락이 평소의 두 배 이상 빠지거나 탈모 증상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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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부터 힘없고 머리카락 가늘어져
탈모는 천천히, 여러 단계를 거쳐 일어난다. 먼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 머리카락이 점차 힘이 없고 가늘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색이 옅어지면서 짧은 솜털처럼 변하고 결국 머리카락이 빠진다. 이런 현상은 처음에는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에서 나타나지만, 과정이 반복되고 범위가 넓어진다. 실제 남성이 가장 많이 겪는 탈모 증상으로 ‘모발이 가늘어짐’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영국피부과저널에서는 비탈모인과 탈모 환자를 비교한 결과, 모발 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지만, 굵은 모발의 보유율은 각각45%와12.4%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탈모 환자가 머리카락 두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축축한 비듬 역시 탈모 전조 증상
두피를 손톱으로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비듬이 묻어나오면 남성형 탈모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전체 탈모의80~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며 “유전적으로 두피가DHT에 민감한 경우 작은 자극에도 피지가 더 많이 분비돼 모공이 막히게 되고 쉽게 탈모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호르몬으로 변하는데,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평소 두피 청결하게 관리해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탈모 관리의 기본이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기름 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한다.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종종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는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가 해당된다. 반면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 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한편, 탈모가 의심된다고 해서 모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휴지기(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탈모의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출산·스트레스·다이어트 등의 요인을 조절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남성형 탈모도 초기에 단백질 보충제, 연고 등을 사용하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머리카락이 평소의 두 배 이상 빠지거나 탈모 증상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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