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물 먹었다! '최강 윙어' 니코 윌리엄스, 아틀레틱 잔류 선언… 무려 10년 재계약

김정용 기자 2025. 7. 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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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서 여러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아 온 니코 윌리엄스가 현 소속팀과 종신계약에 가까운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선언했다.

4일(한국시간) 스페인 구단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는 윌리엄스가 재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기간을 8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의 현재 연봉도 스페인 중상위권 구단답지 않게 빅 클럽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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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현재 세계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서 여러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아 온 니코 윌리엄스가 현 소속팀과 종신계약에 가까운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선언했다.


4일(한국시간) 스페인 구단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는 윌리엄스가 재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기간을 8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이 2년 남아 있었기 때문에 남은 계약은 10년이 된다. 현재 계약을 준수할 경우 2035년 여름까지 아틀레틱에 남는다는 뜻이다.


10년 계약은 축구계에서 이례적이다. 과거에는 길어도 5년이 고작이었다. 올해 초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9년 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엔 아예 10년 계약이 등장했다.


아울러 아틀레틱은 윌리엄스 형제의 복원된 벽화 위에 'WIN 2035'라고 문구를 더한 남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모자를 눌러쓰고 있던 그 남자의 정체는 곧 윌리엄스로 바뀌었다. WIN은 각각 윌리엄스, 이냐키, 니코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두 형제 모두 고향팀에 오래 남을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아틀레틱은 윌리엄스의 바이아웃이 50% 넘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바이아웃 조항에는 5,800만 유로(약 931억 원)이 적혀 있던 걸로 알려졌는데 아틀레틱이 원하던 1억 유로(약 1,605억 원) 언저리로 바이아웃을 상향시킨 셈이다.


니코 윌리엄스(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니코 윌리암스(스페인 축구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스크 지역 선수만 기용하는 아틀레틱 특유의 정책상 세계적인 기량의 간판스타가 등장하면 거액 연봉을 안기는 경우가 있다. 윌리엄스의 현재 연봉도 스페인 중상위권 구단답지 않게 빅 클럽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빅 클럽이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윌리엄스의 연봉까지 더 상향하면서, 고향팀에 뼈를 묻기로 한 그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건 매우 어려워졌다. 23세 윌리엄스가 사실상 '종신 선언'을 한 셈이다.


이로써 윌리엄스와 협상을 벌여 온 바르셀로나는 물 먹은 꼴이 됐다. 왼쪽 윙어 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대상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아울러 바이에른뮌헨도 새로운 윙어 영입을 서둘러야 하는 신세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상 윌리엄스 영입이 힘들 듯 보였기 때문에, 바이에른은 윌리엄스 영입 2순위 번호표를 끊고 대기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두 빅 클럽의 러브콜을 모두 물리쳤다.


이로써 최근 이적 협상만으로도 지역에서 배신자 취급을 받았던 윌리엄스는 다시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형 이냐키 윌리엄스와 오랫동안 함께 뛸 수 있게 됐다.


사진= 아틀레틱클루브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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