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양꼬치거리 더 안전하게…보행환경개선사업

김민진 2025. 7.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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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양꼬치거리인 동일로 18길과 아차산로 30길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양꼬치거리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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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설치, 도로 보수·재포장 등

서울 광진구가 양꼬치거리인 동일로 18길과 아차산로 30길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양꼬치거리는 1990년대 초반에 건국대와 세종대의 중국 유학생과 중국 동포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중국의 양꼬치 문화가 소개돼 상권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지금은 70여 개의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국적인 문화와 맛있는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광진구 제공.

그러나 비좁은 도로와 주차문제, 오래된 교통시설물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주민과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오래전부터 보행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약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을 챙겼다. 2023년에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교통안전시설 심의, 공사 착공을 거쳐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양꼬치거리 620m, 아차산로 30길 220m에 총 840m 구간을 새롭게 바꿨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하고 보행로 및 교차로 표지병 설치, 도로 보수 및 재포장, 횡단보도 4개 신설, 교통안전표지판 14개 설치, 노면표시 개선 등 안전과 쾌적함을 동시에 챙겼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양꼬치거리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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