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6·27대책 여파…서울 아파트값 0.20% 하락 전환

배수람 2025. 7.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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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27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고정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상승을 이끌던 서울부터 변동률이 크게 위축된 모양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이 0.08%, 수도권 0.07%, 경기·인천 0.06%, 5대광역시 0.02%, 기타지방 0.01% 오르며 주요 권역에서 상승 흐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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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27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고정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상승을 이끌던 서울부터 변동률이 크게 위축된 모양새다.ⓒ부동산R114

정부가 6·27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 이하로 고정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상승을 이끌던 서울부터 변동률이 크게 위축된 모양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은 0.02% 떨어지며 전주(0.54%) 대비 하락 전환해 추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경기·인천 지역은 0.09% 올라 수도권(0.03%) 지역은 상승을 이어갔다. 5대광역시는 0.01% 올랐지만 기타지방은 0.09% 하락해 대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보합 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세종(-0.63%) ▲울산(-0.29%) ▲강원(-0.05%) ▲전북(-0.05%) ▲서울(-0.02%) 등이 떨어졌다. ▲경기(0.09%) ▲인천(0.09%) ▲대전(0.08%) ▲경남(0.06%) ▲광주(0.06%) 순으로 올랐다.

한편, 6월 월간 전국 변동률은 0.68%를 기록했다. 서울(1.29%)과 세종(1.45%)이 지난 달 전국 상승세를 이끌었다.

7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랐다. 서울이 0.08%, 수도권 0.07%, 경기·인천 0.06%, 5대광역시 0.02%, 기타지방 0.01% 오르며 주요 권역에서 상승 흐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4곳, 하락 3곳으로 상승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8%) ▲경기(0.07%) ▲부산(0.04%) ▲광주(0.04%) 등이 올랐고 ▲대전(-0.01%) ▲강원(-0.01%) ▲경남(-0.01%) 등은 떨어졌다.

6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15% 상승하며 전월(-0.39%) 대비 상승세로 반전했다. 서울이 0.28%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일주일 전 0.54% 오르며 주간 단위 올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한 주 사이 급격히 위축되며 금주에는 0.02% 하락했다.

부동산R114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4억6492만원으로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 가정 시 10억원을 넘는 대출도 가능했다.

하지만 금번 대책 영향으로 4억원 이상의 현금이 추가로 필요해진 상황이다. 즉, 8억원 이상의 현금 보유자만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실제 서울 아파트 재고 171만가구(임대 제외) 중 128만가구, 즉 74%가 대출 한도 축소 영향권으로 확인된다"며 "전체 25개구 중 18개구에서 금번 유동성 축소 조치에 따른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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