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남태희-이탈로 포함...팀 K리그 팬투표 후보 44명 공개

함광렬 기자 2025. 7.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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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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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저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의 K리그1 2025 2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남태희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제주SK 소속으로는 남태희와 이탈로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그리고 감독 선발 선수들로 구성된다.

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자 구단 소속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포항 한현서가 선정됐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13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지난해 7월 30일 진행된 팀K리그 오픈트레이닝에서 제주 이탈로(사진 왼쪽 5번째)가 세징야, 오베르단, 완델손 등 팀 K리그 선수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 아이디 당 하루 한번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만, 투표 마지막 3일간은 비공개로 전환된다. '팬 일레븐' 최종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투표 기간 동안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의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탈로가 코칭스태프 선발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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