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페드로 떠난 브라이턴, 미토마 재계약 유력 "영국 스카이 독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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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명의 스타 공격수를 떠나보냈지만, 다른 한 명은 붙잡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일 브라이턴 공격수 주앙 페드로가 첼시로 이적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는 팀에 남아 장기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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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명의 스타 공격수를 떠나보냈지만, 다른 한 명은 붙잡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일 브라이턴 공격수 주앙 페드로가 첼시로 이적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 가오루는 팀에 남아 장기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브라이턴은 이미 이번 여름, 브라질 공격수 주앙 페드로를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의 조건으로 첼시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공격진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팀의 또 다른 핵심 자원인 미토마의 거취가 관심을 모았다.
"미토마는 팀에 남고 싶다고 밝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미토마는 최근 브라이턴 구단 측에 자신의 잔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 현재 계약은 2년 남아있지만, 구단은 미토마의 공헌도를 고려해 조건을 개선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구단은 미토마를 차기 시즌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미토마는 겨울 이적시장 당시 사우디 알나스르의 공식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여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공격수 영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본인은 브라이턴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보도다.
휘르첼러 감독 "미토마, 우리 철학을 이해한 선수"
휘르첼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지키려 한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정말 훌륭했다. 하지만 이는 클럽 전체가 함께 만든 성과다. 미토마는 그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래서 더 기대된다. 이번 프리시즌에 그를 다시 만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
"그는 아직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클럽 전체가 그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야 한다. 확신컨대, 그는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드로는 '성공적인 투자 회수'…보스카글리도 합류
같은 날, 브라이턴은 주앙 페드로의 첼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휘르첼러 감독은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거래"라며 "공격 자원이 풍부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도 훌륭한 이적이다. 페드로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고, 브라질 대표팀 내 입지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별을 축복했다.
이와 함께 브라이턴은 PSV 에인트호벤 출신 센터백 올리비에 보스카글리(27)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감독은 "그는 왼발이 좋은 수비수이며,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갖춘 검증된 자원"이라며 새로운 시즌 전력 강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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