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도 폭염… 제주·남부 장마는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 나흘째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는 빠르게 종료됐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올린 탓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지난 1일 장마가 종료됐다"며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도 이 지역에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일시적 비 가능성

서울에 나흘째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는 빠르게 종료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6.8도를 기록해 열대야 기준(최저기온 25도 이상)을 웃돌았다. 서울의 열대야는 지난달 29일 시작된 이후 나흘째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열대야로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강원 강릉에선 전날 밤 최저기온이 30.4도를 기록해 초열대야(최저기온 30도)가 이틀째 나타났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올린 탓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지난 1일 장마가 종료됐다”며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도 이 지역에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의 경우 6월에 장마가 끝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장마 기간도 15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다”고 말했다. 남부지방 장마 역시 1973년(6월 30일) 이후 역대 2번째로 이른 시점에 장마가 종료됐고, 기간도 13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장마가 끝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일시적으로 비가 오더라도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 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농사 현장이나 도로 등은 관측 지역보다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다리·괴롭힘 사실 아니다”… 신지 예비남편 문원, 논란 직접 해명
- 4기 신도시 뺀 주택공급책… 1·3기 신도시 속도전 예고
- “아이가 말은 못하고 짖기만”…태국서 구조된 ‘늑대소년’ 같은 아이
- 한성숙, ‘23억’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이해충돌 선제 차단
- “2주 전 결혼”…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사망
- 이정재 “‘오겜’ 성공, 큰 의미…그럼에도 난 바뀌진 않을 것”
- [단독] 네이버·카카오,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웹툰 손절
- ‘10억원 회원권’ 국내 첫 사교클럽 등장…‘슈퍼 리치’ 꾈 수 있을까
- 자매 삼킨 화재, 거실 에어컨 주변서 시작… “멀티탭서 단락 흔”
- “국민이라면 참을 줄도 알아야” 계양구청장 ‘러브버그’ 발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