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새로운 감각 포착해"…부천국제영화제 드디어 개막 [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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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생일을 맞이한 BIFAN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후 등장한 조용익 시장은 "BIFAN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올해 우리 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의 품격을 상징하는 장미화 배우를 새롭게 모셨다. 장 배우의 존재만으로 영화제의 위상과 품격이 올라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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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생일을 맞이한 BIFAN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3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개막식이 열렸다.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배우 장미희, 집행위원장 신철, 배우 이병헌, 정지영 감독과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도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41개국에서 제작된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장편 103편, 단편 77편, AI 영화 11편, XR 영화 26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막식은 무용수 최호종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등장한 조용익 시장은 "BIFAN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올해 우리 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의 품격을 상징하는 장미화 배우를 새롭게 모셨다. 장 배우의 존재만으로 영화제의 위상과 품격이 올라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BIFAN은 지난 29년간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정신으로 변화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실험을 담고자 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희는 "개막식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BIFAN은 장르영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꾸준히 소개하며 관객과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도 시대의 빠른 물결과 변화 속에서도 가장 새로운 감각을 포착했다. 각자 낯설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이 시대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통찰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경기도지사 김동연은 "지난 2주간 장미희 배우, 송승환 감독과 두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 대화 중 장 배우가 '영화의 여러 배역을 한 느낌이 어떻냐'는 질문에 '윤회'라고 하더라. 굉장히 감명깊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용기를 얻는다. 이 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흔들고 현실을 바꾸는지 마음껏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의 행사 소개도 이어졌다. 신 위원장은 "우리의 슬로건은 '이상해도 괜찮아'다. 지난해 BIFAN과 BIFAN+을 만들었다. BIFAN이 현재의 영화인을 지원한다면 BIFAN+는 미래의 영화인을 육성한다. 그리고 이런 일을 일어나게 했던 가장 큰 요인은 AI다. 우리는 올해 SBS A&T와 함께 영상교육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5년간 약 25억원을 지원받으며 만 명의 AI 영화 감독을 키워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말미 올해의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인 이병헌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BIFAN이 생기면서부터 꼭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게 특별전을 마련해주셔서 이 기회에 참석하게 됐다. 너무나 많은 나라에서 영화를 가지고 오셔서 좋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은 영화제라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특별전을 통해 그 시절의 영화를 못 보셨던 관객들이 어떤 감정으로 보실지 궁금하다. 좋은 영화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막작 '그를 찾아서'를 만든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은 "개막작으로 영화를 상영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라며 "제 작품은 기술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우리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다.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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