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5학년의 설렘?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판매 중단
김은빈 2025. 7. 3. 20:27

교사와 초등학생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논란 끝에 플랫폼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이 잇달아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플랫폼에서 해당 작품을 검색하면 '판매 중지된 상품 페이지', '판매 중이 아닌 작품과 회차는 이용할 수 없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내용·소재에 문제의 여지가 있다는 이용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슈를 인지하고 발행처와 협의해 판매 중지했다"고 전했다.
이 웹툰은 초등학교 교사인 주인공이 5학년 남학생에게 이성으로서 설렘을 느끼는 장면이 담겨 문제가 됐다.
2015~2020년 연재된 작품인데 최근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교원단체들도 나서 드라마 제작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일 "아동 대상 그루밍 범죄를 미화하는 것"이라고 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교사와 학생 간 윤리, 아동 보호 원칙을 훼손하는 콘텐트"라고 비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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