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찬성 173표 가결... 국힘은 표결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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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의에 앞서 "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처리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불법과 비리의혹을 단 한 건도 해명하지 않은 파렴치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는 국민무시"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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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이경태, 복건우, 남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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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받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통과 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
| ⓒ 남소연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항의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의에 앞서 "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처리 이유를 설명했다. 우 의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오늘이 30일째다. 민주화 이후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출범 후 한 달이 되도록 새 정부 첫 총리가 임기를 시작하지 못 한 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로 불가피하게 지속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를 이제는 정상화시켜야 한다. 양 교섭단체의 뜻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인준을 진행하는 것이 국회의장으로서는 아쉽지만, 더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부의한다"라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는 재석 179명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이었다. 6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로 임명동의요청을 보낸 지 24일만이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 통과에 항의하며 의원총회·규탄대회를 벌였다.
이들은 "불법과 비리의혹을 단 한 건도 해명하지 않은 파렴치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는 국민무시"라고 규탄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출판기념회 찬조금 및 결혼식 축의금 등을 문제 삼고 총리 임명 동의에 반대해왔다.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총리로 내정된 이후에 국회를 무시하고 총리행세를 했다. 역대 최초의 김칫국 총리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상법개정안 표결에는 참여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야5당 지도부 오찬 회동 관련 브리핑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관련 질문에 "취임 초기에 국무총리 인준이 빠르게 진행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큰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 인준이 바로 끝났기 때문에 산적한 국정현안을 직접 챙기고 발로 뛸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제1과제 경제위기 극복, 새벽 총리 되겠다"
이날 임명동의안 통과 이후 김 총리는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사하다"라며 "응원해 주신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 위기 극복이 제1 과제"라며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국민의힘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하는데 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 '야당과 어떻게 협치할 것이냐'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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