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특검, 이종섭·임성근·김계환·이종호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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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망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검팀(이명현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특검 주요 수사 대상자에 대해 출국금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민영 채해병 특검 특검보는 3일 오전 10시 45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어제(2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특검법 상 이름이 명시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출국금지가 이뤄졌다. 또한 핵심 당사자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출국금지도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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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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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해병특검 사무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과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 마련된 채해병특검 사무실. 정식 명칭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
| ⓒ 이정민 |
정민영 채해병 특검 특검보는 3일 오전 10시 45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어제(2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특검법 상 이름이 명시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출국금지가 이뤄졌다. 또한 핵심 당사자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출국금지도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 핵심 관계자들의 출국금지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된 이들이) 여러 명 있는데 다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구체적으로 누가 몇 명이나 출국금지가 됐는지는 수사 진행 상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해병 특검은 2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했다. 첫 날 피의자 신분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렀다(관련 기사 : 현판식 연 채해병 특검 "임성근 첫 조사, 한 번으로 마무리 어려울 것" https://omn.kr/2ed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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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해병 특검 정민영 특검보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채해병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걸어가고 있다. |
| ⓒ 이정민 |
정 특검보는 "주로 업무상 과실치사와 관련된 부분을 물어봤는데 대부분 답변을 거부했고, 구명 로비 의혹은 일부는 답을 하고 일부는 거부했다"라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전날 조사를 마치고 나와 '떳떳하면 진술을 거부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기존 임 전 사단장의 진술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이에 정 특검보는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독이나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휴대전화를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특검보는 "통상 시간을 충분히 갖고 조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합의가 안 된 상황에서 (임 전 사단장이 특검 사무실에) 와서 오후 6시에는 나가야 한다고 했다. 강제 조사가 아니라 임의 조사라 (그렇게 하게) 했다"라면서 "임 전 사단장 관련 내용이 많고 진술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사를 여러 번 해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그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항명죄 혐의 항소심 재판에 대해 군검찰은 최근 박 대령 항명죄가 성립한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특검보는 "오는 11일 재판부터 특검이 공소 유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 현재 (군검찰) 의견서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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