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은 '국민 생명·안전' 위협하는 예견된 재난"
[문희정 기자]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과 가덕도신공항백지화촉구농성장을지키는사람들이 2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농성장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대통령실에 가덕도신공항 백지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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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 명의 시민들이 "예견된 재난, 가덕도신공항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중이다. |
| ⓒ 조은숙 |
최근 보도된 언론기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이 기본설계 단계에 600억원을 투입해 250여명의 전문가를 동원, 심층적인 기술검토를 진행한 결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라는내용의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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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 명의 시민들이 가덕도신공항 백지화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 ⓒ 레마 |
이상현 녹색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했던 약속을 환기하며 말했다. "자연과 전체 생명체를 존중'하는 기후생태헌법을 도입하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가 그 약속을 실행하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에서 20년 동안 나고 자랐음을 강조한 조민서 멸종반란 활동가는 지역균형발전을 바라는 부산 시민들의 열망을 이해하면서도 의문이 든다며 다음의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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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온 김현욱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집행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 ⓒ 레마 |
그는 가덕도신공항을 막는 일은 '예견된 중대재해'를 막는 중차대한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여론이 가덕도신공항을 부산시민의 염원이라고 선전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 했다. "부산시민 모두가 가덕도신공항을 염원하는 것이 아니라 힘 있는 일부 정치인과 권력자 투자자가 그것을 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이 우리 부산 시민의 염원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 7월 26일 부산역에서 집중행동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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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모인 이들이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요구가 담긴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고 있다. |
| ⓒ 조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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