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하는 부산 구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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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한 구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반대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촉구 건의안이 부결됐는데요.
건의안 부결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구의회 홈페이지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심판받아라" "이렇게 부산을 망칠 수 있냐" "이전 반대한 의원 사퇴하라"는 항의글이 수백개 게재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기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 반대를 하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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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최근 부산의 한 구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반대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촉구 건의안이 부결됐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당리당략에 매몰돼 지역 발전을 저버린 거 아니냐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의회 본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의원이
해수부 부산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합니다.
[ 김미희 /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의원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이전을 넘어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이후 표결에 들어가려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 목소리를 냅니다.
"이의있습니다. 이의있습니다."
그 중, 한 의원이 나와 이유를 밝힙니다.
[ 박기훈 / 국민의힘 해운대구의원 ]
"산업은행 이전 촉구 또 그리고 대통령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그런 결의안이 먼저 선행돼야 된다고.."
결국 건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명 전원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 김미희 /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의원 ]
"부산시민을 위해서 이런 거는 해야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리당략에 의해서 이렇게 안타깝게 된 것은 해운대구의회 차원에서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의안 부결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구의회 홈페이지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심판받아라" "이렇게 부산을 망칠 수 있냐" "이전 반대한 의원 사퇴하라"는 항의글이 수백개 게재됐습니다.
실제 만난 시민들 목소리도 비슷했습니다.
[ 조일부 / 북구 구포동 ]
"(반대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죠. 시민으로서는 더 환영을 해야지요."
[김상진 / 해운대구 좌동]
"같은 시민의 입장으로서 되묻고 싶네요 그분들한테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기관이 부산으로 내려오는 것이 안 좋겠습니까."
해당 의원들은 사태가 커지자 뒤늦게
사실이 잘못 알려진 거라며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 박기훈 / 국민의힘 해운대구의원 ]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기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 반대를 하는 거 아닙니다. 다만 이게 시기가 이제 산업은행과 같이 하자는 안이 우리가 원하는.."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도 지역 균형 발전은 안중에도 없는 근시안적 행태라며 날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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