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 물" 가짜 휘발유에 車 10대 멈췄다…그 주유소의 진실
김은빈 2025. 7. 2. 20:12

차량 10여대가 주유 후 고장이 나 '불량 휘발유' 의심을 산 전북 군산시 주유소에 대한 조사 결과, 배관 노후화로 흘러들어간 물이 휘발유에 섞여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가짜 휘발유 의심 주유기에서 채취한 시료를 한국석유관리원이 분석한 결과 '99%가 물'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주유소 지하에 매립된 석유 배관이 낡아 구멍이 뚫려 이곳을 통해 물이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로 가짜 석유를 제조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해당 업주에 대해 경고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6일 군산시 한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은 차량 13대가 운행 중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시가 원인을 조사해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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