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지"…'러브버그' 먹방 '헉'

김현경 2025. 7.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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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이 벌레를 잡아 직접 요리해 먹는 유튜버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충근'에는 '수천만 마리 러브버그로 버거 만들어 먹었습니다. 진짜 먹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러브버그는 새는 물론 개구리나 두꺼비 등이 잡아먹지 않아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러브버그 성충이 지닌 '산성맛'때문인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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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수도권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이 벌레를 잡아 직접 요리해 먹는 유튜버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충근'에는 '수천만 마리 러브버그로 버거 만들어 먹었습니다. 진짜 먹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먹방에 앞서 그는 러브버그가 뒤덮은 인천 계양산에 방문해 채집에 나섰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최근 '러브버그' 떼가 출몰하면서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는 "러브버그가 엄청나게 많다"며 "입에도 러브버그가 자꾸 들어가고 그냥 날벌레를 계속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러브버그를 채집한 그는 집으로 돌아와 달걀과 전분가루, 튀김가루, 그리고 러브버그 한 봉지를 넣은 패티를 만들어 시식했다.

유튜버는 "엄청 고소하다 말고는 그럴싸한 맛이 나진 않는다. 나무맛이라고 할까 특유의 맛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버그는 새는 물론 개구리나 두꺼비 등이 잡아먹지 않아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러브버그 성충이 지닌 '산성맛'때문인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측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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