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진 일곱 번 째 창작동화집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발간

원성심 기자 2025. 7. 2.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운진 전 제주문인협회 회장이 7번째 창작동화집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도서출판 한그루)을 펴냈다.

4년 만에 새로 나온 이번 신작 동화집에는 단편 동화 7편이 수록돼 있다.

이번 동화집의 표제 동화인'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은 제주에서 4·3사건이 일어난 지 77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 모두의 깊숙한 슬픔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4·3동화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작동화집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제주에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운진 전 제주문인협회 회장이 7번째 창작동화집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도서출판 한그루)을 펴냈다.

4년 만에 새로 나온 이번 신작 동화집에는 단편 동화 7편이 수록돼 있다. 각 편 들마다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나머지 같은 소외된 아이들, 힘든 환경을 극복하는 동식물과 자연의 소리에 주목하면서 바른 인성과 4·3의 아픔이 현재 진행형이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씨앗을 퍼트릴 수 없는 슬픈 운명을 타고 났지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꽃을 피워간다는 '날아라! 솜뭉치 씨앗들아'를 비롯해, 강아지 봄이와 주인공 석이의 갈등을 기른 '봄이를 찾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용이와 대기업 회장님의 사랑과 배려를 그린 '서울에서 온 초대장', 폐결핵 말기로 세상을 떠나야 하는 혁준이와 주인공 예나의 슬픈 사랑 이야기 '스케치북에 그린 사랑' 등이 수록됐다.

이번 동화집의 표제 동화인'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은 제주에서 4·3사건이 일어난 지 77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 모두의 깊숙한 슬픔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4·3동화이다.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났고, 40년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다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정년 퇴임했다. 

1993년 단편 동화 '흰 눈이 된 토끼'로 제주신인문학상을 받은 후, 1994년 계간 '우리문학'과 1996년 '한국아동문학연구'에 작품을 발표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제주문인협회 회장,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장, 제주문학의집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