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골목경제 살린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2025. 7.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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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계속되는 경제 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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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 5천만원까지
대출이자 3~4% 지원…광주신보에 신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행사가 열린 지난 1월 23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계속되는 경제 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보증한도 소진 때까지다. 대출자 중 일반신용자는 3%, 중·신용자는 4%의 이자가 1년간 지원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으로 대출 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 방법은 일시상환, 1년 거치 2·4·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하반기 특례보증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난 해소와 대출금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의 구심점인 '골목경제 상황실'을 가동하고, ▲골목상권 주변도로 야간주차 허용 ▲시·공공기관과 전통시장·골목 상점가 간 1대 1 매칭 지원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골목상권 전담조직 신설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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