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절반, 1주일 전 '이 증상'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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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새움병원 신경과 전문의 박춘강 원장은 "미니 뇌졸중 증상은 마비, 발음 이상, 시야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인데 모두 수 초에서 수 분간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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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미니 뇌졸중'이라는 게 있다. 미니 뇌졸중은 뇌 혈관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회복된 것을 말한다. 전문 의학 용어로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라 부른다.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된 영국 논문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를 분석한 결과 17%는 뇌졸중 당일, 9%는 하루 전 날, 43%는 한 주 전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 미니 뇌졸중 발생 3개월 이내에 네 명 중 한 명은 사망하거나, 뇌졸중을 겪거나, 미니 뇌졸중을 다시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새움병원 신경과 전문의 박춘강 원장은 "미니 뇌졸중 증상은 마비, 발음 이상, 시야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인데 모두 수 초에서 수 분간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박춘강 원장은 "미니 뇌졸중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졌어도 근본 원인까지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라며 "이미 뇌혈관이 좁아졌거나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고 있을 확률이 크다"고 했다.
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곧바로 종합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고 자기공명영상검사, 뇌CT, 경동맥초음파 등으로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미니 뇌졸중으로 진단 되면 뇌경색과 동일한 치료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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