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빵 가격 '천정부지'…결국 5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 찍었다

박근아 2025. 7. 2.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했다.

식품가격 인상이 누적되어 물가상승을 견인했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석유류 가격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에서 4개월 연속 2%대 초반을 유지하다 지난 5월 1.9%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를 기록했다.

식품가격 인상이 누적되어 물가상승을 견인했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석유류 가격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에서 4개월 연속 2%대 초반을 유지하다 지난 5월 1.9%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올해 1월(2.2%)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품목 중에는 가공식품이 작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이는 2023년 11월(5.1%)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가공식품이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0.39%포인트(p)였다. 전체 소비자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빵(6.4%), 커피(12.4%), 햄 및 베이컨(8.1%) 등의 오름세가 유독 컸다.

석유류도 0.3% 올라 다시 상승 전환했다.

반면 농산물은 작년보다 1.8% 내렸다.

달걀은 6.0% 올라 상승세가 계속됐고 수산물 가격도 7.4% 상승해 오름폭이 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0%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잘 볼 수 있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5%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