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미상 남자 쓰러져 있다"…부천 상가건물 옥상서 시신 발견
김은빈 2025. 7. 1. 23:02

경기 부천시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원미구 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옥상 펌프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펌프실 바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의 시체는 신원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소지했던 가방 안에서 발견한 신분증을 토대로 그의 신원을 50대 남성으로 특정했다.
A씨는 펌프실 안에서 생활해 온 노숙인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관리인이 소방 시설을 점검하려고 펌프실에 갔다가 신고했다"며 "부패 상태가 심해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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