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오영훈 지사, 비양도서 '민생로드'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민생로드'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 지사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비양도에서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 주민들에게서 제주도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확인했다"며 "도민들의 실천정신이 있기에 제주도의 해양생태계 보호정책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민생로드'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 지사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비양도에서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지난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를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까지 살피며, 제주도가 추진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8일 저녁 비양도 주민들은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 중 폐그물에 엉킨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바다거북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이어 비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전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비양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국 최초 여성어촌계장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고순애 비양리 어촌계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7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 주민들에게서 제주도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확인했다"며 "도민들의 실천정신이 있기에 제주도의 해양생태계 보호정책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주플로깅 앱' 개발·보급을 통한 쓰담달리기(플로깅) 문화 확산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해양환경 보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 지사는 황근나무 자생지인 비양리 펄랑못과 비양분교, 마을 신당을 차례로 방문해 비양도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오 지사는 비양도에서 협재해수욕장으로 이동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요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오후 3시부터는 해수욕장 이용객들과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에 참여했다.
올해 조기 개장한 도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모두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협재해수욕장에서의 쓰담달리기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천으로, 깨끗한 바다 환경이 제주관광의 핵심 경쟁력임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해수욕장들은 파라솔, 평상 등 편의시설 이용요금을 반값으로 정해 '가성비 있는 제주관광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오 지사는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살피는 한편, 깨끗한 환경과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해수욕장 편의용품 50% 할인 정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올해 해수욕장 조기 개장 이후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30% 증가했다"며 "'가성비 있는 제주관광 만들기' 정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국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요원,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이날 비양도와 협재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민생로드'를 이어가며 도정의 핵심 가치가 도민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