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숲 탓 아냐’…은평구, 러브버그 확산에 친환경 퇴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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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제에 나선다.
은평구청은 1일 러브버그 주요 서식지인 야산 인근 주거지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순회 살수(물 뿌리기)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이 조성한 봉산 편백나무숲으로 러브버그가 확산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구청은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과학적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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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제에 나선다.
은평구청은 1일 러브버그 주요 서식지인 야산 인근 주거지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순회 살수(물 뿌리기)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은 주민들이 직접 러브버그로 인한 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점검, 물 분사 방법 등을 설명하는 홍보물과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주요 지점에 현수막도 걸었다.
은평구는 환경부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대발생 곤충 개체수 조절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백련산에는 광원을 활용한 포집기 9대, 북한산에는 향기로 곤충을 유인하는 포집기 12대가 설치됐다.
1930년대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러브버그는 국내에서는 2018년 인천에서 처음 발견됐다. ‘은평구청이 조성한 봉산 편백나무숲으로 러브버그가 확산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구청은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과학적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라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방제를 실현하려는 노력”이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해충 피해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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