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에 디젤을? '내연기관 정점'으로 돌아왔다…아우디 'A5·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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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시대 속에서 내연기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하는 모델입니다."
클로티 사장은 "더 뉴 A5는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하나의 강력한 존재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현대적인 내연기관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1월 출시된 A3 부분변경 모델과 전기 SUV Q4 e-트론이 실적을 견인했고 이번 A5·Q5 신차가 그 흐름에 다시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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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배출 대응, 기술 자신감 강조
클로티 사장 “내연기관과 전동화 양축 모두 균형 있게 발전시킬 것”

“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시대 속에서 내연기관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하는 모델입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5·Q5 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사실상 퇴장 수순을 밟고 있는 디젤 세단을 다시 전면에 내세운 전략적 행보다.디젤을 사라지는 기술이 아닌 ‘완성된 기술’로 정의하려는 시도다.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 디젤 세단의 누적 판매량은 1500대에 못 미친다. 10년 전 대비 약 40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든 수치다. 주요 브랜드 대부분이 디젤 신차 출시 계획조차 세우지 않는 상황에서 아우디는 오히려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A5·Q5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차에 적용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는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이다. 아우디가 전기차 전환을 공식화한 이후, 별도 구조를 새롭게 개발해 내연기관 신차에 적용한 것은 드문 일이다. 단종을 전제로 한 ‘마지막 모델’이 아니라, 내연기관 기술의 궁극적 완성형이라는 전략적 메시지를 담았다.

클로티 사장은 “더 뉴 A5는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하나의 강력한 존재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현대적인 내연기관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이 적용됐다. 연비와 주행 효율을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은 낮췄다.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했으며, A5 40 TDI 콰트로는 204마력, Q5 45 TDI 콰트로는 272마력의 출력을 낸다.
아우디코리아는 전동화 전환 흐름 속에서도 내연기관을 병행하며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달 더 뉴 아우디 A5 프리뷰' 행사에서도 “내연기관 기술의 정점과 전동화 전환점 사이에서 두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런 변화는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며 “전기차 판매 비중 역시 높아, 전동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3사 중 하나로 한때 3위권 내를 유지하던 아우디는 지난해 7위까지 밀려났지만 올해 들어 반등 흐름이 뚜렷하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38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1월 출시된 A3 부분변경 모델과 전기 SUV Q4 e-트론이 실적을 견인했고 이번 A5·Q5 신차가 그 흐름에 다시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총 16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충을 병행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신뢰 회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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