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율주행차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과제의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시스템반도체의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국민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으로, 총 170억 원(국비 100억 원, 충청남도 70억 원) 예산 중 국민대는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자율주행차는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차량 시스템반도체 단계에서부터 보안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보안 설계 기반의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국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 차량용 보안 취약점 데이터의 수집·분석 ▲ 보안성 평가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 자동차 보안성 평가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안 평가 및 인증 체계 수립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대 연구 책임자인 자동차IT융합학과 전상훈 교수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은 자율주행, 차량 보안, 전장 시스템, 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을 융합적으로 교육·연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자동차 보안 분야의 핵심 연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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