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2위, 소화기 질환 3위… 병원 입원 사유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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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입원 환자 중 추락과 낙상, 운수사고, 중독 등으로 인한 손상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손상에 따른 전체 입원 환자는 123만202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15.6%)을 차지했다.
한편, 중독에 따른 사망자는 3885명으로, 전체 손상 사망자의 14.0%를 차지했다.
중독 손상 환자 입원율은 65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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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질병관리청은 250개 병원(100병상 이상)의 퇴원환자를 표본 분석한 ‘2023 퇴원손상통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손상에 따른 전체 입원 환자는 123만202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15.6%)을 차지했다. 암(11.7%)이나 소화기계통 질환(1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손상 원인을 보면 추락·낙상(51.8%)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추락·낙상에 따른 입원율은 여자가 1350명으로, 남자(891명)의 약 1.5배였다. 추락·낙상 다음으로 많은 손상 원인은 운수사고(19.9%)였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추락·낙상에 따른 손상 환자 입원율은 0~14세의 약 15.9배에 달했다. 손상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장소는 도로·보도(남자 27.7%, 여자 23.1%)였다. 손상 환자의 평균재원일수는 13일로, 비손상 환자의 재원일수 평균(7일)보다 6일 길었다.
한편, 중독에 따른 사망자는 3885명으로, 전체 손상 사망자의 14.0%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한 셈이다. 이들 가운데 93.6%가 자살 목적에 따른 사망에 해당했다.
중독 손상 환자 입원율은 65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연령에서 의도성 자해 목적의 중독이 많았다. 특히 15~24세는 의도성 자해 목적이 89.2%를 차지했다. 반면 55~64세에서는 비의도성 중독(46.9%)과 의도성 자해 중독(48.5%)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질병관리청은 “관련 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국민의 생애주기별 손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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