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다자녀 가족에 '2만원 지역화폐' 선물 쏜다

최일신 기자 2025. 7. 1.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를 방문하는 다자녀 가족 관광객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탐나는전) 등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부터 다자녀가구 여행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제공하는 '다자녀 가구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 관광객 약 1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이나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방문하는 다자녀 가족 관광객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탐나는전) 등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부터 다자녀가구 여행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제공하는 '다자녀 가구 제주여행 환영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다자녀 가구의 제주 관광 활성화와 가족 친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자녀 가구 관광객 약 1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이나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친환경 국제인증 '그린키' 숙박업소 이용시  추가로 2만원을 더해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 기준은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다자녀가구 구성원 모두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야 한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확인을 거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린키' 숙소 이용 확인은 숙박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그린키 인증을 보유한 도내 숙박업은 ▲WE호텔 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등 7개 사다. 오는 9월에는 6개 사가 신규 그린키 숙박업체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 지원에 대한 정부 정책의 이행과 친환경 국제 인증 숙박시설 이용 촉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