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복귀 다가온다! '코리안 더비'도 다가온다… 이강인과 맞대결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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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교체로나마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벌어지는 미국에서 회복 및 재활훈련을 진행해 왔다.
바이에른은 7월이나 되어야 뛸 수 있다는 김민재의 상태를 듣고서도 일단 클럽 월드컵 선수단에 소집했다.
지난해 11월 대결 당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강인이 후반에 교체 투입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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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교체로나마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벌어지는 코리안 더비다.
김민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벌어지는 미국에서 회복 및 재활훈련을 진행해 왔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왼쪽 발목의 아킬레스 건염이 생겼는데 그 상태에서 반년 가까이 출장을 강행하느라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바이에른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어찌어찌 활약했다. 4월 말부터 시즌 막판 일정을 걸러가며 휴식에 들어갔다.
바이에른은 7월이나 되어야 뛸 수 있다는 김민재의 상태를 듣고서도 일단 클럽 월드컵 선수단에 소집했다. 그리고 가벼운 러닝부터 시작해 6월 말이 되어서야 축구화를 신고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 그러다 6월 30일(한국시간)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오랜만에 엔트리에 들었다. 출전하진 않았지만 약 2개월 만에 엔트리에 복귀하며 출전을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갔다.
바이에른의 다음 경기는 6일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8강 파리생제르맹(PSG)전이다. 맨체스터시티가 16강에서 탈락한 지금 두 팀의 대결은 8강 최대 빅 매치로 꼽힌다.
김민재가 선발로 뛸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 출장은 가능하다. 다만 PSG는 지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3관왕을 달성한 현재 최강팀 중 하나다. 경기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은 김민재를 길게 투입하는 건 무리다. 김민재 투입 시나리오를 세워 본다면, PSG 상대로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려 대승 국면으로 들어갔을 때 김민재에게 경기 감각을 회복할 기회를 주며 4강 이후를 준비하는 것 정도가 있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아니다.
김민재의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이 모두 온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투입 가능성을 논하게 되는 이유는 바이에른의 수비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대회 첫 경기에서 최약체 오클랜드시티에 1-0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보카주니어스와 벤피카에 1실점씩 내줬고, 플라멩구에는 2실점을 내줬다. 새로 영입한 센터백 요나탄 타가 곧바로 실전에서 발을 맞추고 있는데, 아직 팀 수비전술에 맞지 않는 움직임이 종종 나오고 있다. 또한 콩파니 감독은 앞선 혹사논란이 보여주듯 김민재의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니더라도 투입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강인의 출장 가능성은 좀 더 높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4경기 중 3경기에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었다. 시간이 짧더라도 투입되는 경기가 더 많다.
두 선수의 코리안 더비는 이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성사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대결 당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강인이 후반에 교체 투입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민재가 선제결승골까지 넣으면서 경기 주인공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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