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나경원, 李 ‘출퇴근 농성’보다 더 한심” 일침

장소현 2025. 7.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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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나경원 의원의 국회 숙식 농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30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넓고 쾌적한 국회 본청에서 최고급 같은 텐트를 치고, (웰빙)김밥과 스타벅스 커피 드시면서, 화장 여부는 모르겠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얼굴로 화보를 찍듯 활짝 웃고, 손 선풍기 앞에 놓고 책을 읽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걸 농성이라고 생각할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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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SNS 갈무리

‘친 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나경원 의원의 국회 숙식 농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30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넓고 쾌적한 국회 본청에서 최고급 같은 텐트를 치고, (웰빙)김밥과 스타벅스 커피 드시면서, 화장 여부는 모르겠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얼굴로 화보를 찍듯 활짝 웃고, 손 선풍기 앞에 놓고 책을 읽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걸 농성이라고 생각할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로텐더홀은 일반 국민들은 출입하기 힘든 곳이니 거기서 텐트 치고 먹을 거 먹으며 1박을 경험하라면 입장료가 비싸도 지원자가 미어터지겠다는 생각에 쓴웃음이 났다”고 꼬집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숙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편안한 차림으로 휴대용 선풍기를 쐬거나 김밥, 커피를 먹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바캉스 농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나 의원은 ‘피서 왔냐’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재명은?’ 하고 반박했다고 한다.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출퇴근 농성’을 나도 (과거) 방송에 나가 열심히 비판했다”며 “그런데 이른바 ‘피서 농성’은 솔직히 더 한심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텐트를 걷기 바란다. 아니면 로텐더홀이 아니라 뙤약볕 내리쬐는 국회 건물 밖에서 농성을 하든가”라며 “보여주기식 정치, 이제 정말 그만 보고 싶다”며 일침을 날렸다.

ⓒ나경원 의원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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