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송석정 화재, 약 4시간만에 완진
정혜선 2025. 7. 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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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소재 명승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난 불이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송석정 내부집기 6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성북동 별서 내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후 1시 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불로 송석정 내부에 있던 집기 중 60%가 소실됐고, 의자와 탁자 등 40%(12점)는 외부로 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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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소재 명승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난 불이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송석정 내부집기 60%가 소실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5분께 성북동 별서 구역 안의 한옥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성북동 별서 내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후 1시 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구청 등 인력 154명과 굴삭기 등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6분쯤 초진을, 이후 4시 58분께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도 해제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불은 송석정 우측 뒤편 아래에서 시작돼 용마루로 번진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기둥이 심하게 타고 지붕 내부 기와 위쪽으로도 연기가 발생해 국가유산청과 협의 끝에 지붕을 파괴했다. 이로 인해 마루에서 지붕까지 약 3분의 1이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기와지붕 구조상 물이 잘 들어가지 않아 굴삭기와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방수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불로 송석정 내부에 있던 집기 중 60%가 소실됐고, 의자와 탁자 등 40%(12점)는 외부로 반출됐다.
성북동 별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원이다. 별서는 살림하는 곳 외에 경치 좋은 곳에 지어 때때로 묵으면서 쉬는 집을 뜻한다.
예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현재 얼마 남지 않은 조선시대 민가 정원으로서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불이 난 송석정은 1950년대에 신축된 건물로 지금은 개인 소유 건물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에서 매입을 준비 중 이다. 시는 성북동 별서 전체가 명승으로 지정돼 있어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시와 국가유산청은 이에 따라 예산을 투입하는 등 함께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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