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 확정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37)가 역대 KBO 올스타전 최다출전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KBO는 올스타전에 나설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앞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를 팬과 선수 투표로 선정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감독 추천 선수 13명씩을 선발했다. 감독 추천 선수로 나눔 올스타에 뽑힌 김현수는 올스타전 15회 출전의 양준혁(은퇴)을 넘어 역대 최다(16회)가 됐다. KBO리그에서 활약한 18시즌 가운데 입단 직후인 2006, 2007년을 빼고는 늘 별들의 잔치에 초대돼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LG 오른손 투수 김영우(20)는 유일하게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된 신인이다. 드림 올스타 베스트12인 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배찬승과 함께 올스타전의 샛별이다. 감독 추천 선수 중 김영우처럼 이번 올스타전이 처음인 선수는 15명. 나눔 올스타에선 한화 이글스 문현빈, 이도윤, NC 다이노스 배재환, 키움 히어로즈 주승우가, 드림 올스타에선 KT 위즈 안현민, 권동진, 두산 베어스 최승용, 오명진, SSG 랜더스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가 데뷔 후 처음 별들의 잔치에 함께한다.
한편 KBO는 부상 선수를 대신할 선수도 확정했다. 나눔 올스타에선 KIA 타이거즈 김도영 대신 키움 송성문이, 한화 에스테반 플로리얼 대신 키움 이주형이 출전한다. 드림 올스타에선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공백을 삼성 김지찬이 메운다.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구단은 삼성으로 베스트12 6명과 감독 추천 선수 1명을 더해 7명이다. KT와 LG가 6명이고, 롯데와 KIA, 한화, NC가 5명씩이다. SSG와 키움이 4명, 두산이 3명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KIA 이범호 감독과 삼성 박진만 감독이 각각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다.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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