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유리창 깨고 롤렉스 훔쳐 도주…40대男, CCTV에 딱 걸렸다

김은빈 2025. 6.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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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서울 강남의 한 중고 명품 매장에서 유리창을 깨고 고가의 시계들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쯤 강남구의 한 중고 명품 매장에 침입해 롤렉스 등 명품 시계 5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검은색 헬멧을 쓴 A씨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돌연 매장 앞 유리 벽을 향해 물체를 던지는 모습 등이 그대로 담겼다.

A씨는 20여초 만에 범행을 마친 뒤 CCTV가 없는 비상계단과 골목길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금액은 약 1억50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 동선을 특정한 뒤 이날 광진구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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