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뒤덮은 러브버그…끈끈이 트랩 작업

최현규 2025. 6.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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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발생한 30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수 없이 많은 벌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이날 산을 오르며 만난 등산객들은 몸에 붙은 벌레들을 털어내며 등반했다.

계양구청은 등산객들의 불편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끈끈이 롤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를 1/4로 줄이는 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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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발생한 30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수 없이 많은 벌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이날 산을 오르며 만난 등산객들은 몸에 붙은 벌레들을 털어내며 등반했다.

계양산 정상에 설치된 끈끈이 롤 트랩.


계양구청은 등산객들의 불편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끈끈이 롤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를 1/4로 줄이는 등 대책에 나서고 있다. 계양구청 관계자는 “어제는 말도 못하게 벌레들이 많았다”며 “오늘은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유튜버가 30일 계양산 정상에서 맹물을 뿌리고 있다. 이 유튜버는 러브버그에게 물을 뿌려 날개가 젖으면 날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곤충 사체가 많이 쌓인 곳은 등짐 펌프와 작업 삽으로 정리를 했고 향후 산불진화차를 이용 등산로 청소를 병행해 산림이용에 불편함이 없게끔 조치할 예정이다.

계양구청 관계자가 끈끈이 롤 트랩의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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