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참의원 과반’… 현실은 ‘이시바 지지율 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이 7월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수성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30% 안팎의 낮은 지지율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30% 안팎인 이시바 내각 지지율을 탈피하지 않는 한 여당의 과반 의석은 어렵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여당 7월 20일 참의원 선거 ‘암운’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이 7월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수성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30% 안팎의 낮은 지지율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전국 유권자 1061명에게 지난 27~29일 전화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2%로 집계됐다”며 “이는 직전(5월 16~18일) 조사의 31%와 비교해 크게 반등하지 않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3%였다.
올해 참의원 선거는 참의원 전체 248명 중 임기가 만료된 124명과 공석(1명)을 더해 모두 125명을 선출하게 된다. 임기는 6년이며 나머지 의원 123명은 2027년 선거 대상이다.
현재 참의원에서 집권 자민당은 114석,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27석으로 여당 합계 과반인 141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이번 선거 대상인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은 모두 66명이다. 여당은 그중 최소 50명이 승리하면 선거 대상이 아닌 75명과 합해 과반 의석(125석)을 유지할 수 있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30% 안팎인 이시바 내각 지지율을 탈피하지 않는 한 여당의 과반 의석은 어렵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에서 37%,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선 24%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30%를 밑도는 내각 지지율은 ‘퇴진 위기’ 수준으로 평가된다.
교도통신이 지난 29일까지 이틀간 유권자 1254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이 붕괴하는 편이 낫다’는 응답자는 50.2%로 절반을 넘겼다. ‘과반 붕괴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응답자는 38.1%에 그쳤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상한데…” 택시기사 기지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 김정은 ‘깨알’ 지시에 확 바뀐 평양 지하철 [포착]
- “우리는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 오징어 게임, 희망의 피날레
- 김용태 “채상병 유가족·국민께 사과…특검으로 진실 밝혀지길”
- “더 잔혹해졌지만 날카롭진 않아”… ‘오징어 게임3’ 외신 반응
-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못 건넌 70대 여성…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 이재명 대통령, ‘토니상·칸’ 수상자들과 만난다
-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 1550원…150원 ‘인상’
- 물가 부담에…400~500원대 ‘PB 라면’ 불티나게 팔린다
- 안방서 숨진 父 시신 보름 넘게 방치한 아들… 징역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