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4월 출생아 수 증가율 15.1%…전국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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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1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의 출생아 수는 모두 559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856명)보다 15.1% 늘어났다.
인천은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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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1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의 출생아 수는 모두 559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856명)보다 15.1% 늘어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전국 평균인 7.7배의 2배에 달한다. 인천 다음으로는 대구 11.3%, 서울 10.5%, 충북 10.4%, 경기 8.1%, 부산 7.8% 순이다.
인천은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만남, 결혼, 육아까지 이어지는 인천형 출생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이(i) 플러스 1억 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기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 외에도 인천시 자체 예산으로 천사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원을 보태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는 또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예비)부부에게 하루 임대료가 1000원(월 3만원)인 '천원주택' 정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청년층의 교제와 결혼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과 취약아동 급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출생정책을 내놨다.
특히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커플축제는 2144명이 신청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미혼남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1회 커플축제에선 50쌍의 참가자 중 29쌍이 실제 커플로 연결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한 만큼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양육정책을 추진해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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