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길래 열어봤는데"…'저가 상품' 조심하라 경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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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생 중인 마케팅 사기, 이른바 '브러싱 사기(Brushing Scam)'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미국 우정국(USPS)은 '브러싱(Brushing)' 사기로 알려진 수법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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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브러싱 스캠 (Brushing Scam) 기승
"개인정보를 현금처럼 관리해야"
미국에서 발생 중인 마케팅 사기, 이른바 '브러싱 사기(Brushing Scam)'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털어버린다는 뜻을 가진 이 행위는 인터넷 쇼핑몰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판매 실적 조작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머니와이즈에 따르면 미국 우정국(USPS)은 '브러싱(Brushing)' 사기로 알려진 수법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무해한 배송물, 열쇠고리, 양말, 주방용품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이버 범죄자들이 당신의 이름과 주소를 훔쳤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브러싱 사기는 제품 평점과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제3자 온라인 판매자가 원치 않는 상품을 배송하는 수법이다. 판매자는 실명과 주소로 저렴하고 가치가 낮은 상품을 보낸 후, 수신인으로 가장해 가짜 리뷰를 남긴다.

켈리 맥널티 미국 우정청 검사관은 KOB 4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기는 고객이 가정용품과 같은 저가 품목이 담긴 소포를 받을 때 발생한다"라며 "이러한 소포는 온라인 소매업체나 제3자가 유출된 개인 정보를 이용해 가짜 거래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경고했다. 즉 주문하지 않은 소포를 받았다는 것은 개인정보가 이미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대응 방법은 주문하지 않은 소포 수령 증시 우정 당국에 신고하는 것이다. 이후 온라인 쇼핑, 뱅킹, 신용카드 계좌 등에서 비정상적인 이용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온라인 쇼핑 홈페이지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맥널티는 "단순한 패키지 이상의 문제"라며 "개인정보를 현금처럼 다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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