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원주지방환경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감독 책임 유기"

이아라 2025. 6. 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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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원주지방환경청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감독 책임을
사업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원주지방환경청이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 검증을 거부하고, 검증 책임을
사업자가 구성한 위원회에 떠넘겨
사실상 '셀프 검증'하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업자가 이미 6월 9일
공사를 시작했음에도 15일이 지난 24일에야
현장을 방문하는 '뒷북 점검'을 하고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등, 감독기관의
책임을 방기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환경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무조건적인 사업 추진 공약에 동조해
조건부 허가에 관여했던
환경부 고위 공무원들의 정치 행위가,
어수선한 정권 교체기에도 회복 불가능한
현장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지방환경청장과 환경영향평가
담당 공무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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