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두 레전드의 유치한 싸움 "난 너같은 평론가가 제일 싫어" VS "일이나 똑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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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의 두 전설적인 인물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과 로타어 마테우스가 유치한 설전 중이다.
그런 가운데 바이에른에서 12시즌 뛰며 한때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마테우스가 방송에서 "볼테마데의 이적료는 1억 유로까지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 것이 회네스 명예회장에게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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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두 전설적인 인물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과 로타어 마테우스가 유치한 설전 중이다.
발단은 닉 볼테마데 영입전에 대해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마테우스가 한마디 거든 것이었다. 볼테마데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 유망주다. 장신 스트라이커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곧 바이에른을 떠나는 '레전드' 토마스 뮐러의 적절한 후계자로 평가 받았다. 이에 바이에른이 볼테마데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볼테마데는 독일 최고 명문으로 갈 수 있다는 소식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강팀들의 러브콜을 다 물리치고 바이에른행 협상 창구만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몸값이다. 바이에른이 과거처럼 분데스리가 내 자국 유망주를 헐값에 영입하던 시절은 지났다.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955억 원) 정도로 평가되는 볼테마데를 두고 슈투트가르트는 무려 1억 유로(약 1,592억 원)을 요구하는 중이며, 바이에른은 4,000만 유로(약 637억 원) 넘게 못 준다는 입장이라 양측의 격차가 크다.
그런 가운데 바이에른에서 12시즌 뛰며 한때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마테우스가 방송에서 "볼테마데의 이적료는 1억 유로까지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 것이 회네스 명예회장에게 불을 질렀다. 한 푼이라도 깎기 위해 구단이 노력 중인데, 레전드라는 작자가 외부에서 왜 몸값을 올리려고 드냐는 것이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마테우스는 정신이 나갔다. 그런 평론가라는 작자들은 언제나 손에 박힌 가시처럼 거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트마어 하만, 프레디 보비치, 미카엘 레슈케 등이 마음에 안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들 중 마테우스, 하만, 레슈케는 모두 바이에른에 몸담은 적 있다. 결국 '구단에 협조하지 않고 나가서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하는 놈들은 배신자'라는 투다.
이에 마테우스는 방송인답게 여유 넘치는 태도로 답했다. "회네스는 20~25년 동안 날 모욕해 왔다. 이제 별로 신경 안 쓴다. 회네스는 자기 세상에 갇혀서 축구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난 볼테마데의 가격으로 8,000만(약 1,272억 원)에서 1억 유로 정도를 거론했는데 국내외 시장을 모두 고려할 때 적절한 몸값이라고 본다. 제이미 기튼스(보루시아도르트문트)는 자국(잉글랜드) 국가대표도 아니고 지난 1년 동안 볼테마데보다 나쁜 시즌을 보냈는데 몸값이 6,000만 유로 아닌가. 난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리버풀) 이적료도 제대로 전망했다. 요즘 세상에는 이런 수치가 맞는 거다. 회네스는 이적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반격했다.
마테우스는 주로 공격적인 발언을 하면서 화제를 모으는 성향의 방송인이고,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전 감독이 공개적으로 화를 내기도 했다. 김민재에 대해서도 옹호했다가 비판했다가 오락가락 한다. 다만 이번 발언에는 뼈가 있다. "바이에른은 2019년 뤼카 에르난데스 영입에 8,000만 유로를 썼다. 주앙 팔리냐 영입에는 5,000만 유로(약 795억 원)가 들었는데 중요하지 않은 경기에서조차 못 뛰는 백업 선수로 전락했다. 바이에른은 볼테마데 같은 선수를 더 어렸을 때 발굴하지 못하는 무능한 스카우트 팀을 갖고 있다. 회네스는 나와 싸울 시간에 구단 내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핵심을 찔렀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슈투트가르트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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