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타자 포트기터, 5차 연장 접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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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접수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크리스 커크,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과 동타(22언더파 266타)를 이룬 뒤 15번 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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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37.20야드 장타 1위 우승 원동력
모리카와 8위, 이민우 13위, 안병훈 60위
20세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접수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크리스 커크, 맥스 그레이서먼(이상 미국)과 동타(22언더파 266타)를 이룬 뒤 15번 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해 1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포트기터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7번 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낚아 연장전에 합류한 뒤 4차례 승부 끝에 결국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1월 PGA 콘페리(2부) 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19세 4개월 11일의 역대 최연소 기록과 함께 우승했던 선수다. 2024시즌 콘페리 투어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포트기터는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뒤 슬럼프에 빠졌고, 지난달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6위로 시즌 두 번째 톱 10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 10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그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326.6야드로 이번 시즌 PGA 투어 전체 1위다. 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337.20야드(1위)의 장타를 뽐내고, 그린 적중률 85.71%(3위)를 기록하며 선전의 발판을 놨다. 최종일에도 평균 348야드(1위), 최대 370야드(3위)의 장타를 날렸다.
PGA 투어 통산 6승의 커크는 연장 2차전에서 탈락했고, 그레이서먼은 연장 5차전에서 패했다. 세계랭킹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공동 8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민우(호주) 공동 13위(18언더파 270타), 안병훈 공동 60위(9언더파 279타), 김시우는 84위(4언더파 28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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