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은 재난입니다”

송소희 2025. 6.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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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반복되는 폭염은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자연 재난입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을 가진 제주도에서는 체감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폭염은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노동자에게 위험합니다.

폭염 속 작은 실천이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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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송소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송소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매년 여름, 반복되는 폭염은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자연 재난입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을 가진 제주도에서는 체감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폭염은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노동자에게 위험합니다. 온열질환은 초기에는 단순한 어지럼증이나 구토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악화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온열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열탈진: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탈수 및 체온 조절 이상

-열경련: 근육통과 경련을 동반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며 의식 저하까지 발생

폭염 속 작은 실천이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래 사항을 꼭 기억해 주세요.

-외출은 자제하고, 특히 오후 2시~5시를 피하세요.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차양막 등을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수분을 자주 섭취하되,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하세요.

-노약자나 어린이는 혼자 두지 말고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세요.

특히, 농작업이나 공사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개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고, 작업 관리자분들께서는 폭염 대비 작업시간 조정과 휴게공간 마련 등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혹시 주변에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십시오. 폭염 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제주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공동체적 대응이 절실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 송소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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