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유병훈 감독, 패배 후 판정에 대해 직설 "흐름을 자꾸 끊는다, 선수들에게 참으라고 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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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판정에 대해 "경기 흐름을 불합리하게 끊는다"라고 비판했다.
경기 중에도 판정에 대해 여러 번 항의를 했던 유 감독은 흥분한 이유에 대해 "심판은 존중한다. 3경기 째, 선수들에게 심판 존중하라고 말하기 미안한 상황이 반복된다. 면목이 없다. 나도 선수를 했는데 흐름을 끊는다든지 불합리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그 문제에 대해 나는 참아야 하는데 선수들에게 영향이 가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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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안양] 김정용 기자=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판정에 대해 "경기 흐름을 불합리하게 끊는다"라고 비판했다.
28일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를 치른 광주FC가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관중은 7,253명이었다.
경기 전 6위에 있던 광주는 시즌 8승째를 따내며 8승 7무 6패로 승점 31점에 도달, 본격적으로 상위권을 추격할 수 있게 됐다. 9위에 있던 안양은 7승 3무 11패로 승점 24점에 머물렀다. 먼저 21라운드를 치른 10위 제주보다 승점이 단 1점 앞선 상태라 강등권 추락의 위협을 안은 채 국가대표 휴식기를 맞이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유 감독은 "초반에 팀이 흔들린 건 내가 반성한다. 상대에 잘 대응하고 잘 준비했어야 했다. 이후 선수들의 노력과 변화로 안정을 찾았지만 초반 상황이 아쉽다. 휴식기가 있다. 잘 준비해서 더 강한 모습으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 감독은 기자회견실에 들어올 때부터 격앙된 모습이었다. 경기 중에도 판정에 대해 여러 번 항의를 했던 유 감독은 흥분한 이유에 대해 "심판은 존중한다. 3경기 째, 선수들에게 심판 존중하라고 말하기 미안한 상황이 반복된다. 면목이 없다. 나도 선수를 했는데 흐름을 끊는다든지 불합리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그 문제에 대해 나는 참아야 하는데 선수들에게 영향이 가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마테우스가 상대를 가격해 퇴장당한 점은 "잘못한 거다. 흥분한 상태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했다. 퇴장 상황에서 접촉이 있었다면 당연히 퇴장이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축구에 흐름이 있는데 그게 너무 불합리하게 돌아가서 미안하고 속상하다"라며 오심을 항의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이것조차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게 K리그의 규정이다. 그런데 말이 나왔으니 안 할 수가 없다"라며 "10명 중 7명이 심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힘들다. 중요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선수들이 이에 신경쓰면서 경기력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선 경기는 더 심했다. 그런데도 선수들에게 냉정하자고 말하기 미안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안양은 마테우스의 퇴장, 경기 막판에 나온 페널티킥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에서 만칙 없이 넘어간 상황 등에 대해 여러 번 항의했다. 각 판정은 오심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다만 안양의 흐름을 끊거나 안양 선수들이 흥분할 상황을 미리 방지하지 않는 점에 대해 유 감독의 불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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