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통령실 "우리 대책 아니다" 논란에 "유체이탈 화법·방관자적 입장"

맹찬호 2025. 6.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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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대통령실이 전날 금융 당국이 내놓은 가계 부채 관리 방안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1시간여 만에 부처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대책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고 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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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논평…"발목잡기 버릇 버리지 못해"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대통령실이 전날 금융 당국이 내놓은 가계 부채 관리 방안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1시간여 만에 부처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부동산 대출 규제대책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고 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출규제 발표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 나온 대책', '(대통령실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아무런 입장이나 정책을 내놓은 적 없다'며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인데도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지켜보고,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통령실 반응이 나올 것'이라며 방관자적 입장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야당 시절 국정운영을 방해하며 발목잡기로 일관했던 못된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냐"며"정부의 정책 하나하나가 일반 국민에게 얼마큼 큰 영향을 주는지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이냐"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지난 문재인 정부는 무려 26차례에 걸친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지만, 모두 실패하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송두리째 빼앗았다"며 "이재명 정부도 포퓰리즘식 추경과 대출규제 중심의 설익은 정책을 남발하게 되면 시장 혼란 가중과 제2의 부동산 폭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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