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맨시티가 돌아왔다" 로드리 돌아온 맨시티 미친 경기력 진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경기한 것 같다."
맨시티의 전 골키퍼 셰이 기븐은 BBC를 통해 "오늘 경기로 맨시티가 이 대회를 뒤흔들었다. 다른 팀들이 '우와, 이게 진짜 맨시티구나'라고 느낄 것"이라며 "다시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말처럼, "이것은 단지 한 경기일 수 있다." 그러나 이날의 경기력은 맨시티가 다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의 중심으로 돌아올 것임을 예고하는 충분한 신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경기한 것 같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로 '무관'에 그친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 번 예전의 위용을 되찾았다는 신호탄처럼 들렸다.
영국 BBC는 28일(현지시각), 2025 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맨시티가 유벤투스를 5-2로 대파한 결과를 두고 "우리가 알던 맨시티가 돌아왔다"며 경기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포진한 반대편 대진을 피했다.
■ '컨트롤의 제왕 화신' 로드리, 9개월 만의 선발 복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름은 단연 로드리였다. 지난해 9월 아스널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은 그는 9개월 만에 선발 출전했다. 65분 동안 경기장을 지배한 로드리는 총 67회의 패스를 정확히 연결했으며, 필드플레이어 중에서는 후벵 디아스(8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터치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모든 이들이 로드리의 중요성을 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76% 점유율, 24개의 슈팅… 압도적 수치로 되살아난 '시티 DNA'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점유율 76%, 슈팅 24회(유효슈팅 10회), 패스 수 738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를 완전히 압도했다. BBC는 "그간 조별리그에서 관심이 식었던 클럽 월드컵에 불을 지핀 퍼포먼스였다"며 "펩의 팀이 다시 경쟁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대회 전체의 흐름도 바꿨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격진에서는 제레미 도쿠, 사비뉴, 필 포든이 나란히 득점하며 3경기에서 13골을 쏟아부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엘링 홀란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A매치 포함 커리어 300호골을 기록, 과르디올라 감독은 "24세의 나이에 300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 "맨시티가 클럽 월드컵을 씹어먹고 있다" - 전설들의 반응
맨시티의 전 골키퍼 셰이 기븐은 BBC를 통해 "오늘 경기로 맨시티가 이 대회를 뒤흔들었다. 다른 팀들이 '우와, 이게 진짜 맨시티구나'라고 느낄 것"이라며 "다시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제 우리는 다시 우리가 어떤 팀인지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이전 시즌에는 선수들이 없어서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훈련의 강도부터 달라졌다. 오랜만에 우리는 진정한 경쟁력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무관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로 꼽힌 것은 바로 부상자 속출이었다. 로드리뿐만 아니라 케빈 더 브라위너, 홀란, 도쿠 등 핵심 선수들이 차례로 이탈하며 정상 전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한 명을 제외하고 사실상 베스트 전력을 꾸릴 수 있었다. 이 점이 맨시티가 다시금 리듬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이게 바로 맨시티"… 반등의 서막, 우승 행진 신호탄인가
유벤투스는 경기 전부터 로드리의 선발 복귀 소식을 접한 것만으로도 심리적 타격을 입은 듯했다.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고,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는 확연히 약화됐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7월 1일(한국시각) 새벽 2시, 사우디 아라비아의 강호 알힐랄과 16강에서 맞붙는다. 알힐랄은 살렘 알도사리와 마르코스 레오나르도의 활약으로 조 2위를 차지한 팀이다.
BBC는 "맨시티는 이번 대회에서 총 1억 파운드 규모의 여름 영입으로 팀을 보강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그 투자에 값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이전 시즌의 부진은 끝났다"고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말처럼, "이것은 단지 한 경기일 수 있다." 그러나 이날의 경기력은 맨시티가 다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의 중심으로 돌아올 것임을 예고하는 충분한 신호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BBC 캡쳐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럽 월드컵 잭팟이 축구계 양극화 가속' 맨시티 첼시 여름 이적 시장 투자금 회수 - 풋볼리스트
- 맨유 음뵈모 영입 2차 제안 거절 당했다 '6,250만 파운드로 거래 불가' (스카이스포츠) - 풋볼리스
- ‘놀면 뭐하니?’ PL, 다음 시즌부터 교체아웃 선수 인터뷰 예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지난한 안데르손 이적 사가, 수원FC ‘새판 짜기’ 결정지을 이적시장 태풍의 눈 - 풋볼리스트(FOO
- ‘금지약물 징계’ 포그바와 ‘부상 악령’ 파티, 나란히 모나코에서 재기 도전 - 풋볼리스트(FOO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풋볼리스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