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학벌도 안좋지?"…'SNS 설전' 시의원, 공개회의서 경고 처분
김은빈 2025. 6. 27. 18:5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이단비 인천시의원에 대해 인천시의회가 '공개회의에서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이 시의원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의결했다. 징계안은 오는 30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
이 시의원은 지난 5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관련한 네티즌의 SNS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 등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이 시의원은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이 시의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이달 11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이 시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이 시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등이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인 미안합니다"…도봉산서 죽은 러시아 청년 유서, 왜 | 중앙일보
- 상폐위기 금양 냄새가 난다? “횡령 위험” 경고 기업 19곳 | 중앙일보
- 절친과 딴살림 차린 아내…‘억만 개의 모욕이다’ 분노의 시 | 중앙일보
- "부산 여고생 3명 죽음, 그 뒤엔 무용강사와 마찰" 수사의뢰 | 중앙일보
- 속옷에 숨겨 오더니…"집단투약 후 성관계" 강남 남성 수면방 실체 | 중앙일보
- 배우 신현준, 李대통령 부부 만났다…뜻밖의 '가족사' 깜짝 | 중앙일보
- 베이조스 2박3일 초호화 결혼식…베네치아 그날 경보, 무슨 일 | 중앙일보
- 프랑스서 2살 아기도 숨졌다…서유럽 40도 넘는 '지옥 폭염' 비상 | 중앙일보
- 집에서 시신 9구 나왔다…일본 뒤집은 '잔혹 살인마' 사형 집행 | 중앙일보
- "훈육하려고" 돌 지난 딸 허벅지 때려 피멍…40대男 황당 변명 | 중앙일보